공유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08%) 내린 5만4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1.82%) 하락한 19만98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장 예상치보다 강한 고용 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의 금리 인하 필요성을 줄이면서 미국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둔화할 것으로 기대됐던 지난해 말 미국 고용시장은 시장 예상치를 넘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과 실업률이 각각 25만6000건, 4.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시장에선 12월 신규 고용이 16만 건에 그치고 실업률도 전달 수준인 4.2%를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강한 고용 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축소로 이어졌다.
이날 미국 주요 증시가 하락하면서 반도체주도 내림세였다. 엔비디아는 3.00% 하락, 퀄컴은 1.3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42% 내렸다. 주요 반도체가 내리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예빈 기자
안녕하세요. 이예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