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신차'로 재도약 나선 아우디… 서비스도 대폭 개선
순수전기차에서 가솔린 모델까지… 사상 최대 규모의 신차 공개 예정
전시장은 기존 32개→35개, 수도권 서비스센터는 37개로 확대해 '30분 네트워크' 구축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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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의 올해 키워드는 '신차'와 '서비스' 강화다.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의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풍성한 차종,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세일즈 네트워크 확대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우디코리아는 13일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비전 및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 5월 부임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과 국내 미디어의 첫 공식 소통 자리이기도 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딜러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지며 브랜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순수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은 독일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승용형 다목적차(SUV) 세그먼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해는)판매 실적에 대해서는 최고의 해는 아니었다"면서도 "2024년 같은 경우 딜러 네트워크와 함께 논의를 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등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매출 규모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가장 많은 신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비롯해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이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플랫폼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긴 주행가능거리와 뛰어난 충전 성능이 돋보인다. 아우디는 Q6 e-트론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할 전략적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된 더 뉴 아우디 A5 역시 주목 받는다. 페이스리프트, PI(상품개선)를 통한 인기모델들의 재등장도 예고됐다.
두번째 전략인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계획도 공개했다. 신차 전시장을 기존 32곳에서 35곳으로 늘린다. 기존 대형 전시장 보다는 고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시티 모터쇼' 컨셉의 전시장으로 친근한 브랜드 경험을 쌓을 방침이다. 딜러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판매를 돕기 위한 딜러 네트워크도 확장할 계획이다.
서비스센터는 37곳으로 확대된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객들이 30분 이내에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된다. 24시간 연중무휴 비대면 서비스 스테이션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해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을 탄탄하게 만드는 해였다"며 "2025년을 혁신과 재도약의 해로 삼아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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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