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실시공 막아라"… '건축 구조전문가' 확충
국토부, 상반기 관련 자격제 신설… 추락사고 방지 안전대책도 마련
김창성 기자
2,056
공유하기
정부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를 비롯한 건축현장의 부실시공 문제 해결을 위해 건축구조 전문가를 확충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보다 나은 내일, 국토교통부가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설계·시공·감리 등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1~6월) 안에 건축구조기사 자격을 신설한다. 현재 건축물 구조계산 등을 담당하는 건축구조기술사는 약 1300명이다.
건설 현장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맞춤형 안전 대책도 오는 2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지난해 기준 건설현장 사망자 204명 가운데 51%(104명), 2023년은 전체 사망자 244명 중 52%(126명)가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국토부는 국가가 우수 감리를 인증하는 국가인증 감리를 하반기(7~12월) 중 400명 규모로 선발해 현장 감독을 담당하는 감리 전문성도 높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