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아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4.12.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중재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가 양국에 휴전 및 인질 석방과 관련한 최종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협상 관계자는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가 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통해 팔레스타인에서 전투를 중단하고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노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지구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들의 석방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협정에 따라 전투가 중단된 후 인도적 지원이 급증할 것"이라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해 약 1200명이 사망하고 250명 이상이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 관계자는 카타르로부터 휴전과 관련한 최종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