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계숙이 박원숙 사진을 동의 없이 사용한 적 있다며 사과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요리사 신계숙이 새로운 식구로 등장해 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그가 박원숙을 향해 "거의 40년 동안 선생님 찾아뵙고 그때 감사했다고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못 했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신계숙은 "과거 이향방 선생님 식당에 있을 때 선생님이 요리학원을 차리셨다. 제가 조교를 맡아서 너무 잘하고 싶은데 요리학원이 안 알려졌다. 그래서 전단을 만들었다. 박원숙 선생님과 찍은 사진을 돌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분이 '이거 선생님께 허락받았냐? 그냥 쓰면 안 된다. 초상권 있다' 했는데, 이미 제가 전단을 다 돌려 버렸다"라며 "제가 박원숙 선생님께 연락드렸다. '몰라서 했는데 죄송하다. 전단을 이미 돌렸는데 어쩔까요?' 했더니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신계숙이 37년 만에 "정말 고맙습니다"라면서 "이제 한이 풀린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