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협조한다면 올해 3~4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으며 7월 이전에 첫 번째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연준 고위 관계자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발표한 인플레이션은 매우 좋았다"며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별 목표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월러는 데이터에 따라 자신이 올해 4번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다른 동료들보다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해 좀 더 낙관적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데이터가 "협조"되지 않으면 연준이 올해 한두 번만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하 시기를 묻는 말에 월러는 데이터가 자신의 예상대로 된다면 올해 상반기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