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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무역 시스템 개편을 예고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이 열린 의회의사당 로툰다 홀에서 취임사를 통해 "미국 노동자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시스템을 즉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 국민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외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모든 관세, 세금, 수입을 징수하기 위해 '대외수입청'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막대한 자금을 국가 재정으로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는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또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도 마약과 이민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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