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F-SPO-USL-USP-GRANT-THORNTON-INVITATIONAL-2024-FINAL-ROUND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약 2년 만에 여자 골프 세계 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공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40점으로 인뤄닝(중국·6.38점)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가 세계 2위에 오른 것은 202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2023년 리디아 고는 세계 2위에 오른 뒤 계속 순위가 하락, 지난해 21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3위에 올랐고, 이번에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는 유해란(24)이 랭킹포인트 4.72점으로 7위를 기록,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유해란은 지난해 10월 세계 6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한국 선수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베테랑 골퍼 양희영(36)이 11위(4.12점), 고진영(30)이 12위(4.09점)로 유해란의 뒤를 따랐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윤이나(22)는 28위를 유지했다.

세계 1위는 랭킹 포인트 12.15점을 기록한 넬리 코다다. 코다는 지난 시즌 7승을 챙기면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지난해 3월부터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