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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게 볼키스를 하려다가 모자챙에 가로막힌 장면이 화제다.
20일(현지시간) 의회의사당 로툰다홀로 들어선 트럼프 대통령은 박수를 받으며 입장한 뒤 멜라니아 여사를 보고 볼 키스를 하기 위해 다가갔다.
멜라니아 여사는 몸을 기울여 뺨을 내밀었지만 그가 쓴 모자챙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마가 닿으면서 키스는 공중에서 입만 뻥긋한 채 끝났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의 턱 아래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중 키스는 온라인상에서 화제에 올라 "귀엽다"는 반응도 나왔으나 "전략적인 모자"라며 멜라니아 여사가 의도적으로 키스를 피한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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