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히틀러 '독재 쌍둥이'…尹 강제구인 중단해야"
"공수처 강제구인으로 尹 헌재 출석 못하면 정치적 의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이재명 호형호제 얘기 파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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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신윤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카톡 검열, 언론사 청문회, 여론조사 탄압은 모두 국민 일상과 생각 검열 통제하려는 민주당 독재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나치는 100년의 시차를 두고 태어난 독재의 쌍둥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히틀러 총통처럼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하려 하고 민주당은 나치처럼 언론 탄압하며 대한민국 공권력을 나치 게슈타포처럼 정치적 숙청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또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날 6시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을 강제구인한 것에 대해선 "부당한 강제 구인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대통령이 오늘 탄핵 심판에 출석 예고된 상황에서 공수처 강제구인으로 출석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정치적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과 관련 1차부터 2차 준비 기일까지 열흘이 걸린 데 대해 "한덕수는 23일, 이진숙은 35일 걸렸다"며 "그보다 이틀 전에 탄핵이 가결된 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은 준비기일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 왜 이렇게 불공정하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거대 야당의 줄탄핵은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거론된 만큼 대통령 탄핵 결정 이전에 민주당의 탄핵소추 독재에 대한 판단을 먼저 내려야 대통령 탄핵 심판의 완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헌재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10건 탄핵소추 동시에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선 "의구심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문 대행이 이재명 대표와 과거 연수원 동기로서 노동·법학계 함께하며 호형호제하는 가까운 사이란 건 법조계에 파다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재에 계류된 10건의 탄핵은 본질적으로 이재명의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연쇄 탄핵"이라며 "문 대행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가 안 되면 탄핵 심판 공정성이 확보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오늘 다룬 문제들을 헌재가 명확히 답변하지 않고 외면한다면 헌재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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