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석 연료 개발을 비롯, 국내 에너지 생산을 늘리겠다고 천명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경우,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30% 급락한 배럴당 76.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86% 하락한 배럴당 79.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국내 화석연료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그는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해양 원유 시추 등을 재개하고, 액화천연가스 수출 중단을 해제했다.


이 같은 조치로 미국의 공급량이 크게 늘 전망이어서 WTI가 특히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