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의 설영우(가운데)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27)가 71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즈베즈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2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24-25 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2-3으로 졌다.

1승6패(승점 3)에 그친 즈베즈다는 36개 팀 중 31위에 머물며 16강 직행은 물론 플레이오프(PO) 출전권 확보도 무산됐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 1위부터 8위까지는 16강에 직행하며, 9위부터 24위까지는 PO 티켓을 준다.

이날 설영우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안드리야 막시모비치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설영우는 볼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82.5%를 기록했고, 공격 포인트는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설영우는 UCL에서 7경기 2도움, 리그 등을 통틀어서는 시즌 통산 23경기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즈베즈다는 초반부터 에인트호번에 고전했다. 전반 17분 상대 루크 더 용, 전반 23분 거스 틸, 전반 43분 라이언 플라멩고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일방적으로 밀리던 후반 6분 상대 플라멩고가 퇴장당한 뒤 반격에 나섰고, 후반 26분 셰리프 은디아예, 후반 32분 나세르 지가가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남은 시간 총공세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한 골 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