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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한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첫 통화를 갖고 한-EU 관계, 북러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한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양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북러 간 불법 군사협력이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한 공조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밀접하게 연결된 상황에서 올해 15주년을 맞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정무·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지난해 '제1차 전략대화'를 계기로 체결한 '한-EU 안보방위 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다자회의 계기 또는 양자 방문을 통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공식회담을 갖고 한-EU 협력방안과 국제정세에 관해 보다 깊이 있는 협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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