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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총 6일 동안 쉴 수 있는 설 연휴가 25일 시작됐다. 연휴 기간이 긴 만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로 고속도로가 북적일 전망이다. 꽉 막힌 고속도로 속 장거리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2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고정된 자세로 장거리 운전을 하면 근육 긴장이 지속돼 몸에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다.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운전하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줘 요통을 유발하고 운전대에 몸을 바짝 붙여 운전하는 자세는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뒷목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운전석 등받이 각도를 100~110도 정도로 맞추고 등을 등받이에 붙이도록 하자. 엉덩이는 좌석 깊숙이 넣어야 한다. 이러한 자세로 운전하면 허리 부담을 줄고 뒷목 통증 발생도 막을 수 있다.
한 시간에 한 번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뭉친 근육이 풀리며 운전 피로감이 해소될 수 있어서다. 차를 세운 후 주변을 간단히 산책하는 것도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게 효과적이다. 귀성 시 브레이크와 액셀 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았다 떼는 과정에서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앞뒤로 각각 10회씩 돌리면 발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일어서서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무릎을 모으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360도 돌리면 가볍게 무릎을 술 수 있다.
운전으로 인해 뒷목에 피로감이 발생했다면 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앉거나 선 상태에서 상체를 펴고 양손을 모아 턱밑을 받쳐준 뒤 손으로 부드럽게 밀면서 고개를 뒤로 젖혀보자. 이를 5회 정도 반복하면 목 근육이 이완돼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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