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암투병 완치를 희망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암 투병 중인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완치를 희망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초아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년 뒤 오늘은 완치 판정을 받고 남편과 전쟁 같은 육퇴(육아 퇴근) 뒤 한 잔 하는 일상을 꿈꾼다"고 적었다.


그는 "벌써 2년 다 돼가니 완치 판정 받는 그날이 금방 오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2021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초아는 2023년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초아는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초아는 완치를 얘기하면서도 종종 힘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초아는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웃고 떠들고 잘 지내다가도 문득 문득 예전 같지 않은 일상을 맞닥뜨릴 때 힘든 순간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얼마 전 힘든 일이 있었는데 예전 같으면 남편과 한 잔 하면서 훌훌 털어버리곤 했는데 그렇지 못해 참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아직도 암 진단 받은 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데 외면했던 현실을 마주할 때 잘 쌓아왔던 마음이 무너지곤 한다"면서도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일상도 누군가에겐 간절한 하루이듯 감사함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