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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증시가 29일 중국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 발 충격을 딛고 상승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397.91포인트(1.02%) 오른 3만9414.78을 기록, 사흘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
토픽스 지수도 18.69포인트(0.68%) 상승해 2775.59를 기록했다.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프로 거래소 등은 이날 음력 설 연휴로 인해 휴장했따.
딥시크가 개발한 저비용으로 고성능의 AI 모델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미국과 일본 기술주들이 전날 동반 급락했으나 딥시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날 증시를 견인했다.
캐피탈 닷컴의 카일 로다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날 반등에는 일정 수준의 안도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딥시크가 겉으로 보기에는 인상적이지만 실제로는 AI 시장을 뒤흔들 만큼 확장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거대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관망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29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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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