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아 파괴된 건물과 차량이 보인다. 2024.11.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 도시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격해 2명이 부상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헤나디 트루카노프 오데사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러시아군이 역사적 중심지인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격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레그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이번 공격으로 여성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또 당국은 러시아군이 19세기 말에 지어져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브리스톨 호텔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트루카노프 시장은 "유네스코 보호 구역에 큰 피해와 파괴가 있었다"라며 "특별 보호를 받는 건물도 손상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을 향해 더 많은 방공 무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거듭 강조하지만 방공은 최우선 과제다"라며 "우리는 더 많은 군인과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무기가 빨리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