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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새해 첫 절기 '입춘(立春)'왔지만 다시 한파
설이 지나고 어느덧 절기상 새해 봄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다가왔다. 하지만 3일 서울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하는등 다시 한파가 우리곁에 찾아왔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보통 양력으로 2 4일이지만 올해 입춘은 2월 3일이다. 이날 입춘 한파속 국립민속박물관 세시행사를 찾은 아이들과 관광객은 추위를 잊은듯 밝은 미소를 보였다.
입춘첩은 입춘을 맞아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글귀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의 문구가 새겨 있으며 각각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라' '맑은 햇볕이 가득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송현수 서예가 및 아이들은 이후 한 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고 봄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민속박물관 내 오촌댁에 입춘첩을 부착했다.
세시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비록 을사년 첫 절기인 입춘에 한파 추위가 왔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기상청은 입춘 하루 뒤인 오는 4일 서울 오전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머니S는 모든이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세시풍속 행사 현장과 참여자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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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