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도 쉽다"…실감 콘텐츠 활용해 초·중등생 눈높이 맞춘다
한국양자협회, 5일 경희여중·동덕여중에서 시범수업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목한 크라우드웍스·브이알엑스 참여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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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초·중등생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양자과학을 쉽게 이해하는 수업교재가 마련됐다.
한국양자협회(이사장 허창용)는 크라우드웍스, 브이알엑스와 협업해 양자역학의 주요 개념을 담아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시범수업을 경희여자중학교와 동덕여자중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는 VR 기반의 실감형 학습자료를 통해 양자의 파동성과 입자성, 관찰자의 역할을 게임화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크라우드웍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나리오를 기획 및 구성했다.
브이알엑스는 이를 바탕으로 특수 영상 기술과 몰입형 콘텐츠로 구현해 양자역학의 기초개념을 초·중등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현직 중학교 과학 교사들이 콘텐츠 기획에서 제작 단계까지 직접 참여했고, 美펜실베니아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성우 박사가 감수했다.
한편, 이들 기업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브이알엑스는 콘진원 2024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지원에 선정됐으며, 크라우디웍스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년 발간한 ICT산업 핫클립을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국양자협회 허창용 이사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의 3대 게임 체인저 기술"이라며 "시범 수업을 통해 초중등 양자과학기술 교육훈련 방안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겠다"며 "양자과학기술 교육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회는 교육 현장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양자과학기술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양자협회는 양자 연구·기술의 향상, 사업화·산업화 촉진, 인재 양성, 산학연교류 증진, 문화 확산 등 양자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국내 양자 기술·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국가안보와 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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