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차에는 3차 AI(인공지능) 정상회의 등이 진행된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2월 2주차에는 대만의 TSMC 1월 매출 발표, 3차 AI(인공지능) 정상회의, MSCI(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 지수 분기 리뷰 등이 있을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1월 매출을 발표한다. TSMC는 지난해 13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전 세계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AI의 미래와 공익적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3차 AI 정상회의'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 미스트랄 AI 공동창업자 아르튀르 멘슈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고위 임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에선 네이버 최수연 대표, 전경훈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배경훈 LG AI 연구원장과 전략부문장 등이 초청됐다. AI 정상회의는 2023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난해 5월 서울서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제약바이오 행사도 같은날 미국 뉴욕에서 이틀간 열린다. '바이오 CEO&투자자 콘퍼런스'는 글로벌 주요 빅파마들이 참석해 최신 바이오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표는 2025년 2월 2주차 주간 경제 주요 일정. /그래픽=김은옥 기자


오는 11일에는 MSCI 분기 리뷰가 진행된다. 해당 지수는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에서 만든 주가지수로 영국의 FTSE 지수와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의사 결정에 참고하는 대표적 지수다. 나라마다 대표지수가 달라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이다. 추종 자금이 가장 크며 MSCI 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해당 종목 매수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번 분기 리뷰에선 MSCI 지수에 새롭게 편입할 종목과 제외할 종목이 결정된다. 1년에 네 번씩 주가지수 리밸런싱을 하는데 매년 5월과 11월 반기 리뷰, 2월과 8월엔 분기 리뷰를 한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는 AI 행사가 이틀간 열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2025 AI SEOUL 콘퍼런스'다. 해당 행사에선 AI 관련 연사들이 AI 혁신과 미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일에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가 코스닥 상장할 예정이다. 또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과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옵션만기일은 오는 13일이다. 같은 날 한방·미용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동방메디컬이 코스닥에 상장한다. 또 OPEC(석유수출국기구)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가 발표된다.


혁신기술 신약개발사 오름테라퓨틱은 오는 14일 코스닥 사징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