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락피쉬웨더웨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에이유브랜즈


사계절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섰다.


8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에이유브랜즈는 전날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에서 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80억원에서 32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82억원에서 22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예측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다음달 12일, 13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이유브랜즈는 사계절 웨더웨어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월 영국 영국 본사 젠나를 인수한 이후 K-패션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자체 보유 경쟁력으로는 ▲브랜드 리빌딩 노하우 ▲최적화된 비용구조 ▲검증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등이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브랜드 리빌딩을 통해 기존 기능성 레인부츠 브랜드였던 락피쉬를 웨더웨어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로 리빌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연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

또한 수요 분석에 기반한 반응 생산과 자체 판매 채널(자사몰 및 직영매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의 경우 별도의 해외 마케팅 없이도 국내 직영매장 고객의 70% 이상이 외국인이며 최근 일본, 홍콩, 마카오, 중국 등 현지 팝업스토어를 론칭해 향후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에이유브랜즈는 현재 ▲락피쉬 웨더웨어 제품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신규 헤리티지 브랜드 발굴 및 리빌딩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카테고리 확장의 경우 기존 웨더웨어 제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의류, 잡화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서브 브랜드로 확보하여 계절성 없는 카테고리 확장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의 경우 현재 6개국 현지 Top-tier 유통사들로부터 인바운드 사업 제안을 다수 전달받은 상태이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홀세일 및 JV(합작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직접적인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글로벌 이커머스 티몰과 조조타운에 입점한 이후 자사몰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이후에는 기존 브랜드 리빌딩 노하우, 최적화된 수익구조,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그대로 적용해 신규 글로벌 브랜드를 인수하여 락피쉬웨더웨어의 성공을 반복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지훈 대표는 "에이유브랜즈는 차별화된 브랜드 리빌딩 전략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