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茶談)' 공연 포스터(국립국악원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국악원은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올해 첫 공연을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친다.

'다담'은 차, 이야기,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명사를 초대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올 한 해 총 10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나는 왜 꾸물거릴까'를 주제로 열린다. 20년간 '꾸물거림'의 심리를 연구한 이동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대해 작심삼일의 심리를 설명하고 미루는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창작악단은 이야기와 어울리는 국악의 멋을 선보인다.


정악단은 일을 미루는 소년의 모습이 표현된 가곡 '동창이', 창작악단은 변화무쌍한 마음의 변화를 표현한 곡인 '파문'(김영동 작), 무용단은 한량이 멋스럽게 놀며 자연과 삶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한 '한량무'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이번 공연의 진행은 황수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공연 전 관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국립국악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