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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멕시코 휴양지 캉쿤에서 출발한 여객 버스가 8일(현지시간) 화물 트럭과 충돌해 최소 41명이 숨졌다.
충돌 후 화염에 휩싸인 버스는 앙상한 뼈대만 남은 채 완전히 타버렸다.
타바스코주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48명을 태운 버스에서 승객 38명과 운전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버스는 캉쿤을 출발해 멕시코 남부 타바스코주로 향하던 도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달려오는 화물 트럭과 충돌했다.
잿더미가 된 현장 탓에 즉각적인 사망자 신원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타바스코주 법무부는 법의학자들과 함께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버스를 소유한 운수업체 투르스 아코스타는 버스가 속도 제한을 어겼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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