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2% 감소했다. 사진은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롯데칠성음료 제품들. /사진=뉴스1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조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9억원으로 12.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00억1300만원으로 64.0%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9233억원, 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5%, 15.6% 증가했다.

음료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4014억원·-5.5%)과 영업이익(-80억원·-161.8%)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와 관련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수 침체와 원재료비 상승 등 고환율로 인한 대외환경 악화가 감소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주류 부문 매출은 1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영업이익(91억원)은 2804.6% 증가했다. 새로를 중심으로 소주 시장에서의 실적이 한몫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부문 매출은 3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2.6% 늘어난 10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