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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타이완 배우 고 서희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플루언서 샤젠이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장란의 양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미러미디어에 따르면 SNS 등에서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가 서희원의 유골을 운반하기 위한 전세기 비용을 지불했다'는 등의 루머를 퍼뜨린 샤젠과 장란이 사실은 가족 관계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장란은 "샤젠은 단순한 팬일뿐"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장란의 전 회사 총괄이사였던 멍허가 이를 반박하면서 장란의 거짓말이 들통났다.
멍허는 "장란이 지난 2022년 말부터 샤젠을 양아들로 인정했으며 '둘째 아들'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샤젠 역시 장란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긴밀한 관계 유지했으며 서희원을 향한 부정적인 발언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전했다.
서희원 사망 후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중국 SNS 플랫폼들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중국 웨이보는 지난 8일 "일부 계정이 서희원과 관련해 공공질서와 도덕적 한계를 위반하고, 고인과 유가족을 존중하지 않았다"며 장란의 라이브 방송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웨이보뿐만 아니라 도우인에서도 장란과 왕소비 계정이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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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장동규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