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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다음 달부터 중국향 메모리 구매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은 7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매출액 78조6000억원, 영업이익 5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상승 23% 하락한 수치다.
다만 KB증권은 다음 달부터 메모리 구매 수요가 증가하며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상저하고 패턴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상반기와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6%, 64%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범용 메모리 반도체 재고 건전화에 다른 메모리 구매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와 수주 증가 등으로 향후 파운드리 가동률 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특히 다음달 부터 중국 내 메모리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춘절(설)을 맞아 중국 내 스마트폰과 PC 매출이 급증하며 중국 내 메모리 모듈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딥시크의 등장으로 AI(인공지능) 수요처가 다변화되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 연구원은 "딥시크 등장은 AI 수요처 다변화에 따른 AI 시장 확대를 의미한다"며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칩과 메모리 반도체 동시 공급이 장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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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