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매료시킬 PBV 등장… 첫 중형 모델 기아 'PV5' 공개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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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최근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를 열고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PBV(목적기반모빌리티)의 비즈니스 전략과 PV5의 실물을 공개했다.
21일 기아에 따르면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PBV의 비즈니스 전략은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세 가지 혁신 요소에 기반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기아의 PBV 전략이 담긴 'PV5'는 PBV 전용 플랫폼 E-GMP.S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 구조와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중형 PBV다.
PV5의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기아는 PV5에 71.2㎾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유럽에서는 43.3㎾h 용량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로 운용한다.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한 '셀투팩'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71.2㎾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PV5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등 안전한 주행을 도와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다양하게 적용했다. 16대9 비율의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는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비즈니스 목적의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앱 마켓이 포함됐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 ▲섀시캡 등 기본 모델과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유럽 전용 '크루' 등 컨버전 모델로 제공된다.
기아는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을 선보이고 2026년까지 컨버전 모델을 포함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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