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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 진출에 실패한 다카하시 코나(세이부 라이온스)가 일본 프로야구(NPB)로 돌아온다.
다카하시는 7일(한국시각) ML 포스팅 마감 시한까지 계약을 마치지 못했다. 포스팅 규정에 따라 다카하시는 내년 시즌까지 NPB에서 활약해야 한다.
1997년생인 다카하시는 제구력에 강점을 가진 선발 요원으로 NPB 11시즌 동안 196경기 73승 77패 평균자책점(ERA) 3.39를 작성한 핵심 투수다. 특히 2019년과 2021~2023년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핵심 선발 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다카하시는 2024시즌 11패 ERA 3.87로 부진했다. 다행히 2025시즌 24경기 8승 9패 ERA 3.04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ML 진출에도 나서게 됐다.
다카하시는 팀 동료였던 투수 이마이 타츠야와 함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 진출에 도전했다. 그러나 아미아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5400만달러(약 781억원)에 계약한 것과 달리 만족할만한 제안을 받지 못했고 NPB 유턴이라는 아쉬운 결말을 맞았다.
MLB닷컴은 "다카하시는 ML 3개 구단으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세이부와 새로운 다년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며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어 내년 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는 원소속팀에서 한 시즌 활약한 후 FA로 ML 재도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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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미래산업부 최진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