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DB증권 "SNT모티브 목표가 4만6000원, 신사업 로봇 기대감"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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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이 올해 SNT모티브의 성장 축을 '미국과 로봇'으로 내다보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올렸다.
2일 D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SNT모티브의 매출은 2916억원(전년대비 2.0%↑), 영업이익은 309억원(6.5%↑)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남주신 DB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향 물량 감소에도 고환율·고수익성의 믹스 효과를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차·기아향 하이브리드 시동모터, 전자식 변속모터, 전자식 오일펌프 등의 매출 증가와 자동차부품 파워트레인 매출 증가가 지속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SNT모티브가 2027년까지 성장 요소가 풍부하다고 낙관했다. 그는 "올해 매출 1조627억원(5.6%↑), 영업이익 1073억원(4.7%↑) 달성이 전망된다"며 "현대차그룹향 제동장치모터, 일렉트릭오일펌프 납품 등으로 자동차 부품·모터 사업의 외형 성장 지속이 예상되며 방위산업·반도체 장비 사업의 외형 및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SNT모티브가 올해 하이브리드 시동모터, 엔진 오일펌프, 방산에서의 매출 증가에 더해 미국 공장에서의 현지 매출 증대를 추진 중이라고 짚었다.
올해 인도 현지공장 가동에 따른 모터 매출 증가와 현대모비스향 회생제동 모터 매출인식 기대감과 내년 현대트랜시스향 전기차용 헤어핀 구동모듈 수주(10년 동안 128만대 규모)와 일렉트릭 오일펌프 수출 관련 매출 성장 등 성장 요인도 풍부하다고 전망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향 차세대 플랫폼 수주와 해외고객사향 신규 수주, 각 완성차업체와의 협력에 따른 수혜 등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최근 자동차부품 업계는 생존을 위해 로봇 사업 진출에도 나섰다"며 "SNT모티브도 기존 자동차 조향장치 모터와 유사한 로봇 액추에이터 모듈향 모터 등을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자회사였던 SNT로보틱스가 SNT홀딩스로 이전하면서 SNT로보틱스가 특수목적형 4족 보행 로봇 등의 완제품을 생산하고 SNT모티브는 관련 액추에이터 부품들을 개발 및 적용중이라 다양한 실적 상향 요인으로 작용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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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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