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뉴욕증시 충격에 동반 급락
김병탁 기자
1,487
공유하기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전면 하락하면서 국내 시가총액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 하락한 15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5만5200원까지 밀렸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2.97% 내린 88만2000원에 거래되며 90만원대가 무너졌다. 장중 한때 86만1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국내 시장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낙점하자 긴축 기조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7%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0.81%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고, 메타(-2.95%), 아마존(-1.01%) 등 주요 빅테크 종목들도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연준 의장 교체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당분간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주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워시 후보 지명으로 시장이 기대했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고평가 우려가 있던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병탁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병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