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종근당


다올투자증권은 3일 종근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고,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이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51억원과 246억원을 기록했다"며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글리아티린(치매) 및 프롤리아(골다공증) 등 기존 제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텔미누보(고혈압), 뉴라벡(호중구감소증) 등 신제품 매출 상승과 러브벨라 판매 리베이트 부담 감소, 도입 품목 매출 상승 덕에 매출원가율 69.4%까지 기록했다"며 "하지만 R&D 비용 등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전망으로는 "프롤리아 약가 인하와 글리아티린 선별급여(본인부담률 80%) 영향으로 기존 주력 품목이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위고비(비만)와 아잘리아(황반변성) 등 대형 품목 도입의 가세로 탑라인 성장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간 전망으로는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8182억원과 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8.1%와 9.1%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