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오류 의혹이 불거진 넥슨 '메이플 키우기'가 5일부터 1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사진=넥슨


최근 확률 오류 의혹이 불거진 넥슨 '메이플 키우기'가 환불 신청을 시작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 운영진은 3일 공지를 통해 메이플 키우기 환불 페이지 개설 소식을 알렸다.


넥슨은 5일 환불 신청 페이지를 열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오는 15일까지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환불 신청 대상은 지난해 11월6일부터 1월28일까지 마켓 스토어에서 결제한 금액이며 3월15일 이내 전액 환불이 완료될 예정이다.

메이플 키우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가 안내된 대로 등장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어빌리티는 유료 재화를 써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재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담당 부서는 오류를 발견한 뒤 별도의 공지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으며 이용자에게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해 논란을 키웠다.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오류 논란이 커지자 넥슨은 공동 대표 명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용자 결제 금액을 모두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존 메이플본부장을 보직 해제하고 강대현 넥슨 공동대표가 본부장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모든 용사(이용자)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