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가 9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제1회 해운 콘텐츠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9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제1회 해운 콘텐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정석 회장과 이승우 해무위원장, 양창호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시상식에서는 해기사의 활동을 직관적으로 조명한 콘텐츠를 제작한 '온더더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온더더씨 팀은 인스타그램 위치 공유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항로를 누비는 해기사들의 실제 위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마감일 기준 조회수 약 157만회를 기록하며 해운 산업의 가치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은 선장의 일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 조회수 98만8000회를 기록한 이동현 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해기사의 역할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풀어낸 김준수 씨와 해운 산업의 보이지 않는 중요성을 조명한 전준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해운 산업의 현장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운의 가치를 확산하고 해운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