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의 유산을 노린다는 근거없는 루머에 유족들이 분노했다. 사진은 서희원과(왼쪽) 구준엽 모습. /사진=SNS 캡처


남성 듀오 클론 멤버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의 유산을 노린다는 루머가 확산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한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의 유산을 두고 장모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양측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겉으로만 화목할 뿐 뒤로는 법적 포석 중"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서희원의 동생이자 배우 서희제는 "이런 루머를 퍼뜨린 사람들은 정말 악의적이고 더러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형부는 언니에게 순수한 사랑을 줬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사람이다. 우리는 그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분노했다.

이어 "구준엽은 우리 가족이다. 우리는 그를 절대 해치지 않고 보호한다"며 "제발 이런 루머를 퍼뜨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장모 역시 "구준엽은 사위가 아닌 내 아들"이라며 "딸을 그토록 사랑해 준 구준엽을 나 역시 사랑하며 소송 같은 소모적인 일은 증오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모든 유산은 희원이 가족을 위해 일군 소중한 결실"이라며 자신의 법정 상속 권리를 장모에게 넘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서희원은 2025년 2월2일 가족들과 떠난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과는 1990년대 후반 교제하다 장거리, 소속사 반대 등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졌다. 이후 약 20여년 만인 2022년 극적으로 재회해 결혼했다. 그러나 3년 만에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