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전망] 한국·홍콩증시 쉰다… 미국은 2025년 12월 무역수지 발표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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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에는 설 연휴 등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홍콩·대만 증시가 쉬어가지만 미국에서는 굵직한 경제 일정이 예정됐다.
16일 월요일에는 국내 증시가 휴장한다. 중화권에선 중국·대만 증시가 설 연휴로 문을 닫고 홍콩 증시는 일찍 폐장된다. 미국 증시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탄생을 기념하는 'Washington's Birthday'로 열지 않는다.
17일 화요일에도 국내 증시와 중국·홍콩·대만 증시가 모두 쉰다.
미국 상무부는 밤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1월 '소매판매'를 발표한다. 소매판매는 미국 상무부가 매월 발표하는 지표로 소매 단계 총 판매액의 인플레이션 조정치 변동을 측정해 내놓는다. 미국 소매경기의 대표적인 지표이며 현지 소비경기 및 경기 전반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다음날인 18일 수요일에도 한국·중국·홍콩·대만 증시는 모두 열리지 않는다.
같은날 미국 Fed(연방준비제도)는 밤 11시15분 1월 '산업생산'을 발표한다. 일정 기간 동안 이뤄진 산업생산활동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제조업·광산업 및 유틸리티 산업이 생산한 총 산출액의 인플레이션 조정치 변동을 측정한다.
목요일인 19일에는 국내 증시가 문을 열고 중국·홍콩·대만은 쉰다.
이날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월 의사록'(1월27~28일 회의)을 새벽 4시에 공개한다. FOMC 의사록은 약 3주 전 열린 위원회 정책결정회의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다. 통화정책에 대한 FOMC 입장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향후 금리 결정에 대한 단서도 얻을 수 있다.
미국 상무부는 2025년 12월 '무역수지'를 밤 10시30분 발표한다. 무역수지는 무역으로 발생하는 국제수지, 즉 일정 기간 수출입 거래에 의해 발생한 해당국과 상대국의 대금 수불액 차이다. 미국 상무부가 매월 발표하며 0보다 큰 경우 수출된 상품·서비스가 수입보다 많다는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낸다.
20일 금요일에도 중국과 대만(연휴 대체휴일 연장) 증시는 휴장을 이어간다.
미국 상무부는 2025년 12월 '개인소득·개인소비지출'을 밤 10시30분 발표한다. 개인소득은 모든 경로로 소비자에게 전달된 소득 총액 변화를 측정하며 전체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개인소비지출은 일정 기간 개인이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합친 금액이다. 매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에서 발표하며 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다. 금리 인상이나 인하 유무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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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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