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지난해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 앞에 선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진=동양생명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최근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 배경 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팅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희창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해 경영 실적과 재무건전성 개선 성과를 성명했다. 동양생명은 재무 건전성 제고에 집중하며 지난해 말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이 연초 대비 약 22%포인트(p) 개선된 177.3%를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선 성대규 대표이사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 방향과 취지를 설명했다.


성 대표는 "영업·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체제를 구축하고 DB 영업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격상했다"며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AI·데이터팀을 고객IT 부문장 지속으로 편제해 전사 AX 컨트롤타워를 구축 후 향후 성장 기반의 대전환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운홀은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경영전략과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설명 후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을 임직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 브라운백 미팅, 주니어 보드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