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테슬라 위클리커버드콜 채권혼합 ETF 2월 분배금 지급
테슬라 30%·국고채 3년물 70% 투자… 월 분배율은 2.06%, 연 환산 분배율은 24.68%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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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의 2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금액은 주당 200원이다.
20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분배락 전일인 11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2.06%이며 연 환산 분배율은 24.68%다. 이는 국내 상장 월 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회사는 1월에도 주당 월 분배금 212원을 지급해 분배율 1위(2.11%)를 차지했다.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테슬라 30%와 국고채 3년물 70%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예측 가능한 월 배당 지급을 추구한다. 테슬라 주간 콜옵션 50%를 고정 매도해 수취한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하며 연 24%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
이 ETF는 2025년 12월15일 상장 이후 현재까지 4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약 90억원 규모로 상장했던 이 상품의 현재 순자산은 19일 기준 약 912억원으로 10배 성장했다.
이 같은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건 테슬라의 옵션 프리미엄이 미국 빅테크 M7 및 나스닥 지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주가 변동성이 높을수록 옵션 프리미엄도 높아진다.
테슬라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3세대와 로보택시 '사이버 캡' 생산을 앞두고 있어 추가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
절세계좌를 통해 투자한다면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ETF의 주요 분배 재원인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은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 사업본부장은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테슬라 특유의 변동성을 높은 옵션 프리미엄으로 바꾸고 채권을 혼합해 변동성을 낮춘 상품"이라며 "테슬라 콜옵션을 50% 고정 매도해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며 월 2%, 연 24% 수준의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꾸준히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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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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