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 타자 1위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뽑혔다. 사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오타니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한 모습. /사진=로이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타자 중 가장 기량이 뛰어난 선수로 뽑혔다.

20일(이하 현지시각)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다음달 개막하는 WBC에 출전하는 타자들과 선발 투수 순위 1위에 오타니가 올랐다. 해당 매체는 오타니를 1위로 뽑은 이유에 대해 "오타니는 세계 최고 야구 선수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며 "리그 최우수선수(MVP)도 네 번이나 수상했고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2연패로 이끌었다. 투타와 주루에서 모두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미국 야구 대표팀 주장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위,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선발 투수 1위는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선정됐다. 스쿠발은 지난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6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등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