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시네마현 마쓰에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일방적으로 부르는 명칭)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2019년 8월31일 동해 상공에서 바라본 독도 전경. /사진=머니투데이(국회사진취재단)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일방적으로 부르는 명칭)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일본 정부 측은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산인 중앙TV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일본 마쓰에 시마네현민회관에서 올해로 21번째인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이 일본 중앙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후루카와 정무관은 "1952년 발효된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는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임이 국제적으로 확인되었으나 한국은 강경 수단으로 시작한 다케시마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며 "국제법상 어떠한 근거도 없는 불법 점거이며 결코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한국에 대해 국제법에 따른 해결을 요구하며 재차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할 것을 제안했다"며 "그러나 한국은 이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하면서 국제법에 따라 끈질긴 외교적 노력을 통해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독도를 시마네현에 강제로 편입했다. 시마네현은 같은 해 2월22일 독도 편입을 고시했으며 2005년 고시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후 이듬해인 2006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