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성인 그룹, 기대해 달라"…'컴백 당일' 아이브, '블랙홀' 빠질 준비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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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IVE)가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2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아이브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미디어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리바이브 플러스'는 2년 10개월 만에 돌아오는 정규 앨범이다.
아이브는 '리바이브 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서사를 선보인다. 그동안 '나'를 중심으로 자신을 증명해왔으나 그 시선을 '우리'로 확장한다. 전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가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면 이번 앨범은 그 감정을 관계의 구조로 확장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뱅뱅(BANG BANG)'과 '블랙홀(BLACKHOLE)'이다. 지난 9일 선공개된 '뱅뱅'은 발매 직후 멜론 HOT 100 최고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끌었다.
가을은 "뱅뱅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이 기세를 몰아서 블랙홀도 열심히 활동해보겠다"고 밝혔다.
공개를 앞둔 '블랙홀'은 셔플 기반의 트랙으로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과 영화적인 사운드 텍스처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음악적으로 구현한다.
유진은 "이번 앨범은 '다시 불을 지핀다' '재점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빛을 더 넓게 멀리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블랙홀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는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된다. 뱅뱅보다 더 스케일 있는 곡이다. 블랙홀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주얼적 변화를 위해 신경 쓴 포인트에 대해 장원영은 "정형화된 비주얼과 아름다움보다는 아이브가 해서 더 아름답고 새로운 것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성인이 된 2007년생 이서는 "가장 달라진 건 올해 전원 성인 그룹이 됐다"며 "성인이 되고 첫 컴백이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25년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 포문을 연 아이브는 '리바이브 플러스'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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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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