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당대회서 장관급인 부장 승진…정치국 후보위원도 복귀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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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장관급인 부장으로 승진하고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복귀했다.
24일 뉴시스가 북한 노동신문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전날(23일) 북한 당 중앙위원회는 제9기 제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정치국, 비서국, 전문부서 부장을 새로 구성했다. 확대회의에서는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과 위원·후보위원, 군사위, 검사위를 뽑는 선거를 진행했다. 비서국도 조직했다.
공보문이 공개한 중앙위 부장 명단에는 김여정이 포함됐다. 김여정은 차관급인 부부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다만 김 부부장이 어느 전문 부서 부장을 맡았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기존에 몸담고 있던 선전선동부 부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선전선동부는 내부 사상지도를 전담하는 부서다.
아울러 김여정은 당 정책을 결정하는 권력 기구인 정치국 후보위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치국은 당 중앙위 중에서도 주요 인물들이 포함된다. 김여정은 2021년 열린 8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이 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복귀했다.
김여정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북송 재일교포 출신 고용희 사이에서 1988년 태어났으며 김 위원장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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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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