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윤여정을 소환했다. 사진은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 모습. /사진=뉴스1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인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배우 윤여정의 발언을 인용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근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누굴 만나도 고급이랑 노세요"라는 윤여정 발언을 인용한 뒤 "우리는 종종 '고급'인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지만 정작 묻진 않는다. 난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인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고급은 초대장을 보내지 않는다. 비슷한 결을 알아챌 뿐이다. 나는 지금 누구와 어울릴 만한 사람이 되었는가"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인해 비판 여론에 직면한 이후 올라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우회적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동완은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오늘 부쩍 어르신들, 선배님들 연락이 많이 와서 글을 남긴다"며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 전 하고 싶은 말을 한 거고 기자님들은 할 일을 하고 계신 것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동완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17일 발생했다. 그는 SNS에 "유흥가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돈을 주지 않고는 (성관계를) 못 하는 사람도 있다.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성매매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김동완은 계정을 잠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내 다시 공개로 돌리고 "내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불법 구조 속 착취"라며 "보호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도덕을 말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