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 초반 코스피가 등락폭이 크다. 사진은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시스


26일 장 초반 코스피가 6200선마저 넘으며 상승세다. 코스닥은 약보합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66포인트(2.03%) 상승한 6207.52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5포인트(0.09%) 내린 1164.20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AI 기술주 위주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힘을 받는 모습이다.


612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큰 폭의 등락을 보이며 상승하고 있다. 한때 6107.41까지 내렸지만 이내 다시 힘을 받으며 6200선을 넘겼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의 매수가 지수를 끌어당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00억원과 831억원을 팔고 있지만 개인은 794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반반이다. 반도체 종목 위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0원(6.39%) 상승한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1만원을 넘기며 21만75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썼다. SK하이닉스 역시 3.05% 상승한 10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삼성전자우 5.34%, SK스퀘어 2.32%, 삼성바이오로직스 0.17%, 기아 1.22%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52%), LG에너지솔루션(-1.17%), KB금융(-1.49% ) 등은 하락세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5포인트(0.09%) 내린 1164.20에 거래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가 하락을 방어하며 약보합 중이다.

개인은 1956억원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1억원과 893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오른 17만6400원에 거래된다. 반면 2위 알테오젠은 1.24% 하락해 3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레인보우로보틱스 7.11%, 삼천당제약 0.17%, 에이비엘바이오 0.75%, 코오롱티슈진 2.63%, 리노공업 2.37%의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0.23%, 케어젠 0.74%, HLB는 1.54% 하락세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0.21%) 내린 14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