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어촌버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청송군이 2026년 재난안전·교통정책 분야 목표를 '위기에 든든한 청송, 이동이 편리한 청송'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이 제시한 4대 전략은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강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인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복지 서비스 확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및 안보위협 대응체계 확립이다.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취약시설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할 계획이다.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재난 대응체계도 확립한다.


아울러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38개 항목을 보장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안전망을 강화한다.

자연재난 대응체계도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덕리3지구(청송읍)에 27억원, 금곡지구(청송읍)에 29억4900만원, 기곡지구(진보면)에 5억6800만원을 투입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청송읍지구와 안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소하천·지방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하천범람·내수침수·급경사지 등 복합재해 예방사업을 병행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 확대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교통혼잡 지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교통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무료버스와 천원택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통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교통안전시설물 보급과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 등 27개소에 1억8600만원을 투입해 교통사고율 감소에 나선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보 대응체계 강화도 병행한다.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 이행 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함으로써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권을 확보한다. 또한 지역 통합방위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민방위·비상대비 훈련과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안보의식과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께 올해는 '위기에 든든한 청송, 이동이 편리한 청송'이 되는 해가 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