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동 내 미국·이스라엘 모든 자산 공격 표적…레드라인 없다"
김이재 기자
1,368
공유하기
28일(현지시각)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내 모든 자산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등에 공습을 단행한 데 따른 강력한 보복 조치다.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의 이란 고위 관리는 "다가올 일에 대비하라고 이스라엘에 전한다"며 "우리 대응은 공개적일 것이며 어떠한 레드라인도 없다"고 했다.
이 관리는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시나리오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될 파장을 낳을 침략과 전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제한이 없는 복합적인 대응이 마련돼 있다"면서 "(이란에 굴복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희망 섞인 공염불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벌인 3차 핵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이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이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