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공격수로 활동 중인 호드리구 시우바 지고이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사진은 호드리구가 2024년 11월15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림 국제 친선 경기 브라질 대 세네갈에 출전한 모습. /로이터=뉴스1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공격수로 활동 중인 호드리구 시우바 지고이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대표팀 전력 중 하나인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도 불발됐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드리구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와 측면 반월판 파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호드리구는 지난 3일 헤타페와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경기에 후반 55분 교체로 투입됐다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무릎을 다쳤다. 그는 경기를 끝까지 뛰었으나 심각한 검진 결과를 받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회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고 특히 축구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이다.


호드리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 최악의 날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축구를 한동안 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클럽에서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조국과 함께하는 월드컵도 출전할 수 없다"며 "나의 큰 꿈이 사라졌다"고 상실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