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인도양 국제 수역에서 이란 전함을 미군 전함이 어뢰로 침몰시켰다고 말했다. 사진은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이란 전쟁 관련 브리핑을 한 모습. /로이터=뉴스1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인도양 국제 수역에서 미군 전함은 기뢰로 이란 전함을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댄 케인 합참의장과 미국 워싱턴D.C 인근 펜타곤(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4일) 저는 '에픽 퓨리 작전'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갖고 여러분 앞에 섰다"며 "미국은 결정적으로, 파괴적으로,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격침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국제 해역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이란 군함이 미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에 격침됐다"며" 어뢰로 적 군함을 침몰시킨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날 이란 해군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가 남부 해역에서 침몰했으며 현재 선원 약 148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