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코스피, 장중 12% 급등 후 차익실현에 5522선 조정
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 8.93%·SK하이닉스 9.78% 상승 등 반도체주가 견인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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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12%대까지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5일 오후 12시5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3% 상승한 5522.8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5250.92로 출발했다. 개장과 동시에 매수세가 폭발하며 3분여 만에 상승폭이 두 자릿수로 확대됐고 장 중 5715.30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6677억원, 22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반면 기관은 1조90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5%대 급등하며 상승을 이끌었으나, 고점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다. 이 시각 SK하이닉스는 9.78% 오른 93만2000원, 삼성전자는 8.93% 상승한 18만93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11.05%), 삼성바이오로직스(6.99%), 현대차(7.98%), HD현대중공업(7.63%), LG에너지솔루션(6.47%), 기아(4.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3%) 등 다른 상위종목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 대비 13.12% 오른 1106.84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천스닥'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911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16억원, 21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대다수가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21.86%), 레인보우로보틱스(18.89%), 에코프로(17.71%), 리노공업(17.39%), 리가켐바이오(16.68%), 에코프로비엠(16.18%), 에이비엘바이오(16.22%), 코오롱티슈진(12.40%), 알테오젠(11.30%), HLB(9.85%)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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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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