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만 유튜버' 김선태의 진심…"채널 수익 30% 사회 환원"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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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유튜브 개설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가운데 채널 수익의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 전 주무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채널을 만든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만명이 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항상 구독자를 높이는 마음으로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광고 메일이 700개가 왔다"며 "사람, 짐승, 물건, 공익, 기업 등 다양한 홍보를 하는 채널로 만들 생각이다. 결국 제 근본은 혼자다. 혼자 할 때 빛을 보는 스타일이라 혼자 하기로 마음먹었다. 방송보다는 유튜브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김 전 주무관은 채널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파격 선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홍보하면 수익이 발생할 텐데 계속 사익을 추구하면 욕먹을 것 같다"며 "유튜브 채널 수익을 7대3으로 나눠 7은 제가, 3은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제작) 비용은 떼야 한다. 저도 먹고살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끝으로 김 전 주무관은 "사회에 기여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제가 천사는 아니다. 제가 마음 편해지려고 기부한다고 생각해달라"며 "충주시에서 많이 키워줬고 세금으로 컸다는 말도 어느 정도 맞다.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김 전 주무관은 지난 2일 채널을 개설한 지 사흘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오전 기준 구독자는 13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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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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