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국GM, 희망퇴직 신청 받아…2년치 연봉+2000만원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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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GM 한국사업장)이 내수 판매 및 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직영정비 사업 일부를 정리하며 조직 슬림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VSSM(차량 판매·서비스·마케팅) 부문 소속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VSP) 신청을 받는다. 2019년 이전 입사자가 대상이며 기간제 및 파견직은 제외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025년 말 연봉을 기준으로 최대 2년치(24개월)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 ▲조기 신청자(3월15일 기준) 가산금 1000만원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정년 퇴직을 앞둔 직원(2030년 이내)에게는 별도의 정년 처우금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번 희망퇴직에서 주목할 점은 '직영정비사업 종료 위로금' 항목이다. 회사는 사업 종료가 확정된 직영정비사업소 소속 직원에게 3000만원의 위로금을 별도 책정했다. 한국지엠이 수익성이 낮은 직영 서비스 센터를 축소하고 협력업체 중심의 서비스 네트워크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10일 9개 직영센터 소속 노조원들에게 사업소 운영 종료에 따른 위로금 명목으로 1인당 10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한국GM은 전국 직영 정비센터 9곳 가운데 대전·전주·창원 센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 부평을 중심으로 협력사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하이테크센터'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희망퇴직 최종 승인자는 오는 17일 개별 통보되며 퇴직 시점은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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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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